전북은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북경제활성화펀드 출자
상태바
전북은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북경제활성화펀드 출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2.19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은행(행장김한)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를 통해 전북경제활성화펀드에 1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는 자동차부품·기계, 생물산업, 방사선융합기술, 신재생에너지등 전라북도 4대 전략산업분야중 경쟁우위에 있는 기업을 발굴, 우선투자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스타기업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투자대상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업체당 5~20억원의 자금이 투자되며 향후 IPO(기업상장) 등을 통해 전북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펀드의 출자자는 전북은행과 전북도,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정책금융공사-한국벤처투자(KoFC-KVIC) 일자리창출펀드 2호, 펀드운용사인 서울투자파트너스다.

펀드 규모는 총 150억원으로 일자리창출펀드 2호가 100억원을 출자하고 운용사인 서울투자파트너스에서 20억원, 도내 지자체와 금융기관에서 30억을 출자해 조성된 펀드로 전북은행은 도내에서 부담하는 30억원중 10억원을 출자했다.

은행 관계자는 “전북경제활성화펀드 출자자중 유일한 금융기관으로 전북은행이 기업가치로 표방한 ‘이웃과 사회를 위한 최고의 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출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이 전북에서 나올 수 있도록 펀드에서 투자한 기업에게는 전북은행 자체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윤배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