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활개선회 역량강화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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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생활개선회 역량강화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2.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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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생활개선회 300여명 대상...역량강화 교육 후끈 달아-

올 해 상반기 생활개선회 역량강화교육이 지역 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열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여성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월 군청 대강당에서 임실군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효소를 이용한 건강관리 교육」, 「FTA 확대에 따른 농업 활로 방안 탐구」를 시작으로 이 달 말까지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별로 차별화된 과제를 선정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하고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과정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촌여성에게 새로운 소득창출과 함께 여성리더로서의 역량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대상인 임실군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모범 농업인 학습단체로 군 연합회(회장 박영이)를 비롯해 600여 읍?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임실군생활개선회는 지난 달에는 쌀 소비 촉진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쌀 음식 보급사업」을 실시했으며, 50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들의 손발이 되어주고, 쌀 국수, 나눔 쌀 등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농촌생활 개선을 위해 회원 자발적으로 몇 가지 생활개선 과제를 선정해 지켜가고 있는데, 올 해 과제는 “하루에 한번 가족과 이웃 칭찬하기, 원예활동 생활화하기,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운동하기, 농작업 보조구 착용의 생활화”등을 주요과제로 선정 실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2년도 임실군 생활 개선회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 역량강화 및 농업소득 증대와 더불어 임실군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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