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민간육종연구단지 타당성재조사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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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민간육종연구단지 타당성재조사 현장방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2.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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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김제시청(시장 이건식) 회의실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제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I 주관의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타당성재조사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정용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팀장을 중심으로 한 실사단 6명은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내용, 김제시의 향후발전전략과 사업배경 및 필요성, 지역여건과 지원대책, 김제시의 추진의지, 사업투자계획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어서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사업대상지로 이동해 사업부지를 둘러본 후, 새만금지구 농업용지 5공구에서 새만금 내부 개발 계획 및 시드밸리 2단지 확장 계획 등 김제시가 준비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김제시(시장 이 건식)은 실사단에게 “농업의 근간이 되고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종자산업,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사업이야말로 김제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산업”이라며,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타당성재조사는 270억원 규모에서 750억원 규모로 총사업비를 증액하기 위한 현장실사로써 타당성재조사 결과는 빠르면 6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올 해까지 도시계획 시설결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 한 후, 오는 2014년 단지 조성을 완료해 2015년 종자기업 20개 업체를 입주시켜 종자수출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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