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시설감자 재배기술 현장실용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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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시설감자 재배기술 현장실용화 교육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2.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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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토양관리 등 사전준비와 지속적인 노력으로명품 시설감자 생산

김제시는 광활면과 진봉면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된 시설감자 재배를 통해서 년간 220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고 재배면적도 440ha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경쟁력 있는 명품 시설감자 생산을 위해 우량종서 선택, 선진 감자 재배단지 견학은 물론 신기술 및 정보교환을 통해서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15일 오후 광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광활과 진봉면에서 시설감자를 재배하는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내에서 고품질의 감자를 생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재배환경 관리요령 및 품종별 특성 등 고품질 시설 감자 재배기술 현장실용화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나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장동칠 박사는 우량종서 선택과 비대기 재배관리, 생리장애와 병해충 방제에 대해 질의 응답식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의 특산물인 명품 시설감자는 서해안 간척지에서 생산되어 타 지역 감자보다 포실포실 하고 맛이 일품이어서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농가 스스로 고품질 감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특히 고품질 감자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토양검정에 기준한 토양관리로 금년도에 벼를 수확하고 정지작업을 하기 전에 토양 시료를 채토 하여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한 후 시비처방서에 의해 적정량의 유기질 퇴비와 화학비료가 살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 하였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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