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군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군산시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추진방향과 2010년 군산시 평생학습도시 추진성과, 2011년 군산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군산시 평생학습관 설치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군산시는 지난 2010년 전국평생학습도시 협의회 총회와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아태지역 총회를 개최했으며 2010 도시대상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군산시는 비문해 ZERO도시 조성사업(5억원), 평생학습 배달강좌제(3천만원), 평생학습축제(5천만원), 프로그램 및 동아리지원사업(3천만원)등 14개 사업에 총 8억8천200만원을 투자해 시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 평생학습관’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교육문화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방침” 이라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도시, 농촌의 지역 간 균형적인 교육 기회제공으로 소통과 화합, 나아가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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