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4일 일반원예 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시설 현대화에 대대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일반원예 작물의 품질향상과 고소득 창출을 위해 시설지원 사업에 총사업비 6억8천9백 만원을 투자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비가림하우스 13,223㎡, 중형관정 20공, 자동개폐기 100대, 생산품목의 상품성 유지 및 수급조절을 위한 저온저장고 2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수군 기획·맞춤식 농업경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5·3프로젝트 참여 농가를 우선으로 대상자를 선정, 읍·면 및 사업대상지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이달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업경영 환경을 조성,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이고 농업경쟁력 강화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장수=김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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