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관리과는 저소득층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도분기관 연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환경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수도분기관 연결사업(급수공사)을 추진해 지금까지 모두 22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였다. 올해에는 10여 세대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도분기관 연결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급수 시설비용을 지원하는 유익하고 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며 “그동안 사업 시행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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