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구 공공하수도 준공
상태바
오산지구 공공하수도 준공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2.02.13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09년 2월 착수해 오산면 오산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직접 처리하는 오산지구 공공하수도가 준공돼 오산천과 만경강의 수질 환경개선 및 토양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지구 공공하수도는 490㎥/일 규모로 FNR공법을 사용하여 오산면 소재지 일원 9개 마을에 사업비 73억8400만원(국비51억6900만원, 시비22억1500만원)을 투입해 432가구의 오수관 29km를 7개 중계펌프장으로 연결해 원오산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3개월간의 시운전 결과 법적수질기준을 충족해 정상 가동 중으로 자동원격 시스템에 의한 무인조정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처리장 냄새방지를 위한 탈취 시설 등을 설치해 쾌적한 처리장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오산지구 공공하수도 준공으로 정화조 관리비용이 연간 4,300만원 경감하게 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가정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하수관리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하수도 개량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