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봄철산불방지교육 및 결의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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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봄철산불방지교육 및 결의대회”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2.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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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 zero(제로)화를 목표”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지난10일 산불감시?진화대원,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2012봄철 산불방지 교육 및 다짐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군 및 읍, 면에 산불방지 종합 상황실을 가동 비상근무태세에 돌입 85명의 감시(진화대)원을 배치 완료 했다.

이 날 교육은 익산산림항공관리소에서 직접 군을 방문하여 산불진화대의 산불진화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훈련, 효율적인 산불진화 시스템 운영방법 및 산불현장의 안전 및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우리군은 산지가 80%이상인데다 농촌의 고령화, 휴양?등산인구의 증가 등으로 산불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특히 올해는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 예정된 총선, 핵안보 정상회의로 인한 행정 동원 등의 대응력 약화가 우려되어 더욱 각별한 산불대책이 필요하다며 금년에도 ”산불 없는 고장, 행복한 진안건설“을 위해 군민모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산불감시초소 및 감시원을 조정 재배치하고, 감시원에게 GPS단말기를 지급 책임감시구역을 지정 운영으로 산불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산불발생시 특수진화대(52명/1개대)를 가동하는 등 군·산하 공무원에게 임무와 역할을 분담(449명/8개반)해 출동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올해도 임차용 대형 헬기의 군 상주(2월18~5월29일)로 산불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신속진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교육을 통해 최영호 산림자원과장은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논?밭두렁 소각과 쓰레기 소각에 있다, 며 ‘불 놓기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길 시 엄중 단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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