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단체 50여명 회원 고창초 정문 앞에서 캠페인
고창군은 지난 9일 오후 고창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관내 5개 기관ㆍ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청, 경찰서, 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어린이집연합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5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운행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안내문을 배부하며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 합동캠페인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등ㆍ하교 시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요내용은 ▲어린이 승하차시 반드시 동승자가 함께 내려서 아동의 안전을 확인한 후 출발 ▲통학차량은 뒷바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광각 실외후사경 설치 의무화 ▲통학차량 운전자 3년마다 안전교육 이수 등이다.

군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한 기관ㆍ단체 회원들에게 “관내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협조를 당부했다./고창=양병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