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순창군과 합동으로 오는 20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인 초등학교 15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물 합동 현장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이 가로수에 가려 잘 보이지 않거나 길가장자리 구역선인 황색실선이 탈색된 곳을 중점적으로 재정비하고, 어린이의 통행로를 막고 안전을 위협하던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합동 점검결과 미비사항은 2012년 개선사업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순창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내의 시설개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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