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주소 인지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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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주소 인지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2.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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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오는 22까지 시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새주소 인지도 향상 및 연령별?계층별 효과적인 맞춤형 홍보 실시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해 7월 29일부터 새주소가 법정주소로 사용되고 10월 31일부터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대부분 민원서류에 새주소가 표기돼 발급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새주소 인지도 및 활용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조사결과로 올해 홍보 활동에 반영하고자 '새주소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응답자별 특성, 도로명주소 인지도 실태, 이용현황 등 총10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방법은 터미널, 역전, 상가 등을 방문하여 시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방문 민원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병행해 실시한다.

새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건물에 번호를 부여해 사용하는 도로명 주소 체계이다. 2014년 1월 1일부터 새주소만 사용해야 되며 현재는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번주소와 새주소가 병행 사용되고 있다.
또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한다고 해 지번 주소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부동산의 위치 표시에는 지번 주소를 사용하고, 주소 표시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달에 각 마을 경로당, 회관 등 다중집합장소에 새주소 마을 안내도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새주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 기관에서부터 새주소를 솔선 사용 할 수 있도록 문자로 새주소를 알려주는 직원별 새주소 문자전송으로 알렸다.

또, 홍보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찾아가 알려주는 맨투맨 새주소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새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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