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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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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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전라북도 주관의 2011년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도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1년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22개 항목으로 구성된 서면 및 확인평가를 실시해고창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고창군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세수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철저한 세원관리, 탈루ㆍ은닉 세원 발굴,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당초 부과목표액 245억원의 121%인 296억원을 부과했으며 이중 284억원을 징수하여 96%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했다.

또한 납세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세정운영 방침에 따라 가상계좌 납부서비스 시스템 도입,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 및 자동이체 확대 등 납세자 편익도모를 위해 시행한 다양한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치분권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와 납세편의 제공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납세자 편익제공과 세수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아울러 군민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과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올해도 군민과 행정이 더욱 노력하여 지방세수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고창=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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