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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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 ’가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1.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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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까지 양성이 평등한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기반” 구축-

김제시와 여성가족부는 2012. 1. 31(화) 14:00 여성가족부 1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수여 및 협약서 서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기본 목표에 합의하는 등 여성가족부와 함께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공감도시, 김제‘ 프로젝트를 통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근로, 도시환경, 건강관리, 문화, 안전, 가족친화 등 6개 분야에 38개의 여성친화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새로운 정책발굴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 여성친화 과제를 발굴, 추진하여 2016년에는 ‘양성이 평등한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4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정책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완료, 여성친화도시조성에 관한 기본조례 제정 등 법적?제도적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여성지도자 녹색생활 실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12월 5일에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이건식 시장은 협약식 다짐말씀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들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김제만의 명품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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