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군수,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고창 2012 군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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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군수,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고창 2012 군민과의 대화’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1.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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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음면부터 시작 군정발전 및 지역발전 의견 수렴
이강수 고창군수는 지난달 30일 오후 공음면을 시작으로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고창! 2012년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 군수는 공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오균호 도의원, 임정호 군의원, 이상호 군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및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사한 자랑스러운 군민에 대해 표창과 2011년도 퇴직 이장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고창군정 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고창군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음면이 현안사업으로 요구한 소재지 공용주차장 확대 설치는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금년에 추진하고, 이어 주민이 건의한 하건마을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및 장곡제 상류지역 도로 포장은 금년에 실시하겠다고 현장에서 답변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시 범람이 우려되는 갑촌마을 앞 칠암천은 소하천정비기본계획 상 120억원이 소요되므로 금년에는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투입하여 준설을 먼저 실시하고, 추후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기본계획에 의거 칠암천을 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기타 배수로 설치 및 농로포장 등에 대한 건의는 담당공무원의 현지 확인 후 검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수 군수는 “주민들이 제안하고 건의한 사항들은 적극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시키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협조”도 당부했다.

아울러 “2005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7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지키고 있는 고창군은 올해도 청렴하고 깨끗한 군정 추진으로 공직자 모두가 고창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작년 한해에만 1021명이 귀농귀촌하여 명실상부한 귀농1번지로 자리매김 되었으므로, 올해는 귀농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담부서를 마련하여 더 많은 인구가 고창으로 유입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민선시대 1기부터 5기까지 군민 생활상의 변화와 고창의 변화된 발자취를 기록하여 후세에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주고, 군민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석정 웰파크시티 개발과 고창산업단지 및 복분자농공단지를 조성하여 우량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불어 대학생ㆍ여성ㆍ장애인ㆍ노인일자리도 다수 창출하여 복지사회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시포 국가어항 건설과 연안정비 사업을 통해 수산업 발전과 동시에 관광ㆍ레저를 즐기고 74㎞에 달하는 해안선 활용을 통해 서해안시대를 이끌어 갈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비가림하우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1세기는 환경과 문화, 스포츠가 중심이 되는 사회이므로 고창군의 청정한 자연자원으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과 운곡지구, 해안사구, 선운산도립공원, 고인돌유적지를 묶어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록을 추진하여 고창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명품 브랜드화와 함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살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해 영유아기부터 대학생까지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이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공음노노재와, 보천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시 문제점, 군정발전에 대한 고견을 듣고, 공음면 칠암리 장혜영씨 귀농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읍면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30공음△1.31아산,무장△2.2상하,해리△2.3성내,흥덕△2.7심원,부안△2.8신림,고창△2.9고수,성송△2.10대산(오전) 순이다./고창=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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