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26일~29일까지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대한펜싱협회와 남원시에서 주최하고 전북 펜싱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 소속된 고등부 이상의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 450여명이 플러레, 에뻬, 사브르 등으로 나눠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제51회 대통령배 전국 남여 펜싱대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 경기력을 뽐내며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플러레 최병철, 남현희선수와 에뻬 박경두, 정진석선수 등과 사브르 구본길, 김정환 선수들의 경기가 뜨거운 관심으로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남원시 그동안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 국제 스포츠 대회와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고 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건강한 시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체육 기반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