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미술대학 귀금속보석공예전공, 동문 선후배와 함께하는 학술제 개최
상태바
원광대 미술대학 귀금속보석공예전공, 동문 선후배와 함께하는 학술제 개최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2.13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미술대학 귀금속보석공예전공은 ‘동문 선후배와의 만남’을 비롯한 재학생 작품전시회 및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미국 SAVANAH College of Art and Design에 재직 중인 이홍석 교수가 ‘졸업 후 디자이너 또는 작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특강에 이어 작가와 디자이너 사이에서 진로 갈등을 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학생들의 금속공예와 장신구에 관한 다양한 작품 설명과 기법 연구에 관한 학술 발표회 및 우수발표자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선배와의 만남’시간에는 우석대 산업디자인과에 재직 중인 장혜영 교수와 쥬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원광대 겸임교수로 있는 박은선 교수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과 이미지 표현’, ‘쥬얼리, 사랑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각각 재학생들에게 특강을 펼쳤으며, 듀봉 쥬얼리 대표인 김두봉 겸임교수는 ‘쥬얼리 디자이너란?’을 주제로 이 시대 쥬얼리 디자이너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관한 특강을 했다.

이어 4학년 학생들이 산업 장신구 제작에 관한 주제별 발표를 진행해 1,2,3 학년 후배들에게 제품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제작과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 있는 동문 선배들의 현장 경험을 기본으로 한 특강과 함께 재학생들의 작품전 및 학술제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고민에 관한 해결방안 및 방향성 제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익산=박윤근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