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쏘울의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제작한 영상 ‘기아 쏘울 락’이 인터넷에서 주목받고 있다. 2주 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래 4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유럽 등지 2만7000개 이상의 블로그와 웹사이트들에 의해 ‘퍼담기’되고 있다.
극적인 연출을 위해 전문 스턴트 드라이버들이 참여했으며, 촬영에는 연구소 테스트용 차량이 이용됐다.
바이럴 마케팅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하도록 유도하는 신개념 마케팅 기법이다. 기아차는 2008년에도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유로 2008을 앞두고 테니스 스타 나달이 외계인과 싸운다는 내용의 바이럴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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