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생기시장이 지난달 30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을 방문하여 2012년도 정읍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건의하고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이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막바지 총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김시장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을 비롯하여 최인기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박기춘 예산결산특별위원 등 6명의 의원들을 차례로 방문한 자리에서 ▲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 민영화 무산과 관계없이 당초 계획대로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을 정읍시로 이전해줄 것과 이를 위한 국비 5억원 반영 ▲ 미생물 가치평가센터 15억원 ▲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10억원 ▲ 정우지구 배수개선 5억원 ▲ 내장생태공원 조성 20억원 등 5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하여 국회 예결특위 심사과정에서 정읍시에서 요구한 예산이 전액 반영 또는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의원들로부터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장은 조만간 국회가 정상화되어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재차 국회를 방문하여 막바지 국가예산확보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민선 이후 최초로 국가예산 5천억원 확보를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정읍=박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