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무원, 정치후원금 3천115만원 기탁
상태바
정읍시 공무원, 정치후원금 3천115만원 기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11.30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 316명은 지난 29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정치후원금 3천115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야하는 공무원이 특정 정치인이나 특정 정당에 직접 정치후원금을 기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소액정치후원금 기탁제도를 통한 참여와 협조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정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액정치후원금 기탁제도는 특정 정치인의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기부하는 정치자금으로 기탁자는 연말에 기탁금액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정읍시공무원들은 깨끗한 정치풍토 조성 및 건전한 민주정치실현을 위하여 2007년부터 5년째 정치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정읍=박호진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