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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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역할 톡톡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1.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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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및 연탄나눔으로 발로 뛰는 현장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
익산시 보건소는 29일 익산병원과 서동라이온스 후원으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들에게 김장김치와 연탄을 지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보건소 방문전담인력들은 직접 30가구에 행복 배달부 역할을 하고 10가구당 김장김치 10㎏씩, 연탄 200장을 전달했다.

김치와 연탄을 받은 한모(68, 남중동) 할머니는 “추운 겨울 꼭 필요한 선물을 받았다”며 “매달 찾아와 건강관리를 해주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맞춤형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문전담인력으로 2007년 13명에서 시작하여 현재 15명(간호사,치과위생사,영양사)과 방문전담의사 1명으로 확대하여 발로 뛰는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로써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뇌졸중) 합병증 예방?관리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와 영양제, 영양죽, 파스 등의 물품지원 등을 제공해 대상자 요구에 적합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수혜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만성질환자, 노인,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다문화가족 등 건강위험군이 1순위이며 차상위계층(전국 평균 소득 120%이하 가구) 중 건강 위험군이 2순위이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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