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벽골미술대전 전시회 및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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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벽골미술대전 전시회 및 시상식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1.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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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지부장 정문배)가 주최하고 벽골미술대전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상원)가 주관한 2011년 제12회 벽골미술대전 시상식이 다음달 3일 오전 11시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벽골미술대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은 서예?문인화 부문 ‘송계선생시’를 출품한 김근식씨(70, 전주 덕진구), 한국화 부문 ‘은총 앞에 서다’를 출품한 배기순씨(54, 정읍 고부면)가 차지했다.

대상 작품 중 한국화부문 대상작 ‘은총 앞에 서다’는 탄탄한 기초를 바탕으로 구도와 수묵 표현에서 완성도가 높아 선정됐으며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작 ‘송계선생시’는 오랜 기간 연마한 숙련된 붓놀림으로 행서를 자유롭게 구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상작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김제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벽골미술대전은 지난 2000년 전국의 예술가들에게 처음 문호를 개방한 이래 10여년간 명맥을 이어오면서 초대작가 및 우수작가등을 다수 배출하여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성장해왔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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