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군산세무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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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군산세무서에서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1.11.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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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세무서(서장 김광훈)는 지난 24일 군산 국가산업단지 입주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대강당에서 『납세자와 함께하는 현장밀착형 공정세정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공정세정의 의미 및 군산세무서의 공정세정 추진전략과 현황에 대한 소개와 국제거래에서 발생되고 있는 이전가격 ? 역외탈세 과세 문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부가가치세 ? 법인세 ? 양도세 문제해결방법, 세무조사 과정, 국제회계기준 등 자체 제작한 교재(150p)를 중심으로 서장 및 과장 ? 주무자가 강연자 및 토론자로 직접 참여하여 세정 최일선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산업 단지내 기업 CEO와 회계실무자, 세무사회, 각종 동업자단체, 회계학전공 대학생 등 250여명의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문사항, 건의사항 등을 다양하게 제시, 세무서측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즉시 제시하여 좋은 호응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했던 유연돈 군장에너지 세무팀차장은 “이런 수준 높은 세미나를 일선 세무서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내용 또한 유익했으며, 일선 세무조사 팀장 등 현장 실무자가 직접 참석하여 현실감이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군산세무서에서는 현장밀착형 세정지원 및 고질적 탈세자의 중점관리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공정세정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내실 있게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그 동안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강화, 영세 신규 창업자에 대한 창업자 멘토링 제도 시행, 소상공인 마케팅전략 및 자금지원 강좌 실시 등 영세납세자 지원강화와,

“맞춤형 즉시 출장상담 제도” 및 “업종별특성화 간담회실시” 등을 통하여 납세자와 함께하는 납세문화 정착 및 공정세정 확산을 위해 그 어느 세무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앞으로도 군산세무서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곧 공정세정이다 ”는 이현동 국세청장의 금년 4월 광주지방국세청 순시 말씀 등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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