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4월~11월까지 8개월간 운영 중인 노인 교통서포터즈가 교통질서 확립에 좋은 효과를 주고 있다.
지난 07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주요도로변 및 취약지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노인인력을 활용하여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주정차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30명의 서포터즈가 선발되어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사고 방지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서포터즈 운영으로 앞으로 교통질서 계도 활동이 지역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며 교통질서 확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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