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사회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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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사회 만들기 』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1.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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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이병칠)는 결핵의 감염성 확산 방지와 사전 예방을 위해 환자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환자관리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결핵실태는 결핵 발생률이 OECD국가 중 1위이고 우리나라 감염병중에서 환자 및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질병으로, 결핵 유행수준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수준이 평가되는 것이 현실이다.

금년 결핵예방법이 개정되고 결핵환자지원 및 접촉자 검진사업이 신설 강화되면서 첫해 새로워진 결핵관리사업 내용 중 국가에서 지원되는 부분은 강제입원으로 인한 입원기간동안의 본인부담금 및 생계비 산정특례로 등록된 환자의 진료비 50%, 환자가족 및 동거인 등에 대한 접촉자 검진 시 검진 비를 지원받게 된다.

입원명령 결핵환자 지원은 치료에 순응하지 않는 결핵환자를 강제입원 시킨 후 입원비 및 입원기간 동안의 부양가족 생계비를 지원받는 것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진료비지원은 건강보험 가입자 중 산정특례로 등록된 결핵환자가 진료 시 진료비의 본인부담금 50%를 지원받는 것으로 별다른 신청 절차 없이 진료 후 수납 시 바로 적용이 된다.

아울러 김제시 보건소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등 주요 핵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결핵관리 협의회를 의사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공-민간의 인프라를 구성 하였다.

지속적인 결핵업무 추진으로 만성감염성질환인 결핵을 조기 진단 및 발견치료를 위하여 주민 엑스선검사 및 객담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은 결핵환자를 진단·치료하는 의료기관에서 균 양성으로 진단된 환자 가족과 동거인에 대한 접촉자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검진을 실시한 의료기관에 검진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흉부엑스선 및 투베르쿨린반응검사, 인터페론감마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되는 질병으로 “결핵환자 지원 사업으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치료율을 높이고 시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결핵실 (☎540-1349)로 문의하면 된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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