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제2회 김제농업인의 날 행사」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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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제2회 김제농업인의 날 행사」성황리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1.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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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2회농업인의 날』행사가 지난 11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3,500여명의 농업인과 이건식 김제시장, 김문철 의장, 최규성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풍년농사를 위해 애쓴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한미 FTA 등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새로운 농업 실천으로 신명나는 희망김제를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석준)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농업인 9명에 대해 표창을 하였고 퀴즈, 민속놀이,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모처럼 농업인들이 환하게 웃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김석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잦은 강우와 이상 기온 및 각종 농자재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농산물값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농촌현실은 절박하지만, 제2회 김제시농업인의날을 맞아 잠시 시름을 잊고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함으로써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즐거운 한마당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건식 김제시장은 축사에서 “농업과 농촌의 발전 없이는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도 발전할 수 없으며, 농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의 선진화 및 전문화, 안정적인 농산물유통체계 구축, 억대농업인 2,000농가 육성 등을 통해 다같이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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