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물관리종합대책 개선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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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물관리종합대책 개선책 제시
  • 투데이안
  • 승인 2009.06.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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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물관리 종합대책 수립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체계적인 물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25일 물관리 종합대책수립을 하기 위해 연구진과 환경단체, 태스크포스팀(T/F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물 관리 중점사항을 논의한 뒤 관리계획 및 지하수 활용, 빗물 저류시설 확보 등에 대한 개선책을 내놓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천 유지용수확보와 빗물활용, 하수재처리 이용 등에 대한 분야별 물관리 수립 방안을 비롯해 수질오염, 덕진연못 수질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또 수자원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수자원확보계획과 건천화방지, 용수 재이용 등 관리계획과 지하수 활용, 빗물을 이용한 저류시설 확보 등이다.

하천 유지유량확보 방안으로는 저류지 신설(용천대 복원, 고덕제 신설, 독배천 ․ 중복천 상류 등)과 홍수조절지 이용(전주천 상류 홍수조절지 다목적화), 상관저수지 활용(상관저수지 증고로 잉여수 유지유량 활용), 하수처리수 재이용(하수처리장 재처리수 활용), 용담댐 용수, 아중저수지, 방수리 잉여수, 구이저수지 잉여수 등의 활용이다.

또 하수처리수 재이용 방안은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일일 평균 8만t을 활용하는가하면, 빗물·지하수 활용 방안은 신규단지 계획단계에서부터 LID계획기법(주차지역 투수층 포장, 비점오염원 제거장치, 옥상녹화, 빗물정원 등)도입과 더불어 빗물을 이용한 저류시설 확보, 가로수 녹지대, 완충녹지 등 빗물흡수 공간 활용, 현대해상과 한국투자빌딩, 홈플러스 등 지하수 유출지역 활용하는 안이다.

이와 함께 기타(덕진연못 수질개선) 방안의 경우에는 탄소섬유를 이용한 연못 정화과 전북대 오수처리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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