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공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고자 어르신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엔 지원된 실버카는 이동이 편리하면서 가볍고 견고하게 제작돼 어르신들 혼자서 물건을 싣고 돌아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휴식 시 의자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은 제 1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완주군 지역자활센터에서 명아주를 재배·제작한 단단하고 가벼운 장수 지팡이를 기증받아 거동이 불편한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1,500명에게 전달하였다.
완주군은 9월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 수가 15,584명(남 6,196명, 여 9,388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있어 UN에서 정한 초고령 사회(65세 노인비율 20% 이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완주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가까이에서 일생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사업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