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2년 전통 마을숲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운봉읍 삼산리숲에 대해 친자연적으로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선정된 복원대상지는 공모에 응한 전국 14곳의 복원희망숲 중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삼산리 숲을 포함한 6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어 1억4천만원의 마을숲 복원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삼산리숲은 기존 훼손된 지역에 후계림을 조성 원형으로 복원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산림과, 운봉읍사무소, 삼산마을 주민 등이 중심이 되어 공모신청을 위한 서류준비와 9월에 있었던 현장실사 등을 준비한 결과 심사단으로부터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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