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지원사업 합동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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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지원사업 합동지도점검 실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0.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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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내 61개 학교대상…급식 질 향상 목적

전주시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지도점검을 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전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무상급식 지원현황과 친환경쌀 및 바이전주 부식 공급 현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우수농산물 식재료 공급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도모와 우리지역의 농산물 친환경쌀, 바이전주 상품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에서 학교급식지원사업으로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 210억여원(도 53, 시 70, 교특86)에 달하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관내 초중 41개 학교를 대상으로 17억1,900만원의 친환경쌀, 바이전주 부식비를 지원하면서 시범실시된 이래 지난해에는 135개 초중고로 전면 확대 시행하게 됐다.

올해부터는 67개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를 위해 167억9,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와 함께 2006년부터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아동, 시설입소자, 차상위계층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저소득층 결식학생 중식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만7,894명 60억2,5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전주시는 지도점검과 관련 친환경쌀 학교급식 배식 및 학생들과 시식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직접 체험하는 등 학교와 공급업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관련기관,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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