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43명(29.3%), 70대 227명(27.4%), 50대 163명(19.7%) 등으로 대부분이 고령 농업인들로 집중돼 있다.
군은 이 같은 농기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농기계 후면에 야광 반사판 또는 방향지시등 부착 등을 통한 야간 식별성 확보를 강조했다. 또 음주운전을 금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 농기계 안전점검·정비 등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와 관련, 군은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을 일선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기도 했다. 농기계의 안전관리로는 ▲농기계 보관창고는 항상 깨끗하게 정돈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 착용 ▲농작업 전·후 점검정비 ▲안전한 논·밭 출입 ▲동승자 태우지 않기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기 ▲등화장치 작동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 등이다.
군 관계자는 “수확이 한창인 10월에 많이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읍·면과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며 “군민 역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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