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신기술과 결합한 진안인삼 국제경쟁력 '청신호'
상태바
IT 신기술과 결합한 진안인삼 국제경쟁력 '청신호'
  • 투데이안
  • 승인 2009.06.25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진안인삼이 IT신기술을 활용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25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한 u-IT신기술 검증사업 중 u-IT기반 생장환경관리 분야에서 'u-IT기반 인삼 생장환경 및 제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삼재배지의 기후 및 토양환경, 인삼의 생육상태 및 병충해 등을 최첨단 u-IT 기술을 활용해 생장환경 및 생장상태를 모니터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통합관제시스템에 입력된 인삼생장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요소(병해충, 이상증후 등)발생 전에 인삼농가에 문자서비스로 정보를 전달돼 피해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관수시설을 활용 물 공급 및 방제활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사업추진을 위해 앞으로 국비 3억4000만원과 지방비 4억원, 현물 2억원 등 총 9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u-IT 신기술 검증사업은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등 IT신기술 활용 유망 모델을 발굴·검증하고 이를 통한 농축산물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창출해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한편 'USN'이란 다양한 위치에 설치된 태그 및 센서노드를 통하여 사람· 사물 및 환경정보를 인식하고, 인식된 정보를 통합· 가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인프라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