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민단체도 한미 FTA 반대 차량 가두시위
상태바
정읍 농민단체도 한미 FTA 반대 차량 가두시위
  • 투데이안
  • 승인 2009.06.24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 FTA 반대와 농업회생 정책을 촉구하며 가진 농민단체 차량 가두시위가 전국 동시 다발로 열린 가운데 24일 전북 정읍 농민단체들도 정읍시청 광장에서 시위에 가담했다.

한미 FTA 반대와 농업회생을 촉구하는 이날 차량 가두시위는 한국농업경영인정읍시연합회(회장 허연)과 한국여성농업인정읍시연합회(회장 이복심) 등 농민단체 200여명이 참가 정부의 농업선진화방안 정책 및 한미FTA 반대와 농업회생 정책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성엽 국회의원과 강광 시장, 장기철 민주당정읍위원장을 비롯, 정도진 정읍시의회 의장, 이병태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유성엽 의원은 "농업인을 무시한 농업정책을 그만두고 미국과 진지한 재협상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장기철 위원장도 "농업선진화 정책과 한미FTA를 반드시 막아내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농민들은 차량으로 시청 앞을 출발 잔다리목 사거리와 정읍역, 구 군청로터리를 거쳐 정읍동초등학교에 도착 자진해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