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유 인봉)는 30일 오전 11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훈훈한 정을 전달해 달라며 장수메뚜기 쌀 120포대(20kg 450만원상당)를 장수군수에게 지정 기탁했다

장재영 군수는 “이 자리를 빌어 최근 주민들이 태풍과 긴장마로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농협이 앞장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준 농협중앙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는 농업인과 함께하고자 농업소득증대사업지원과 내고장 농산물 팔아주기는 물론 매년 설,추석과 연말을 맞아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해 왔으며 애향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관계자는 “기탁받은 사랑의 쌀은 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120가구를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가정을 방문 따뜻한 위로와 함께 골고루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