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이장 백환기) 하평지 마을회관 준공식이 30일 개최됐다.
기념식과 테잎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과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 그리고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낙표 군수는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지어진 마을회관은 앞으로 주민여러분의 화합과 소득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마을회관을 기반으로 해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오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더욱 주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82㎡규모의 하평지 마을회관은 황토벽돌로 지어졌으며, 방과 거실, 욕실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위치해 있는 하평지 마을에는 98세대 2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포도와 고추를 주로 재배하고 있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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