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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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 구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5.04.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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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인권 친화적 행정을 운영하고 인권문화를 확산하는 데 집중키로해 뒤따라가 본다.

국가차원의 인권교육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는 인권정책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직원 대상 인권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상호 존중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025년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해 인권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조직의 인권 역량을 다지기 위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급 직위 승진자를 대상으로 ‘인권·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무원의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방안 ▲직장 내 인권침해 및 차별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으며, 이를 통해 간부급 공무원들이 부서 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3월 말에는 새내기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과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신규 직원들은 인권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공직자로서 인권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1일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인권 문제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속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시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며 인권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주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시행 첫해로 6급 팀장급 대상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7급 이하 실무자까지 확대해 직급별 역할과 책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이 ‘함께존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권 의식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매월 10일 ‘안녕, 인권의 날’을 운영해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권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권퀴즈’, ‘인권영화 및 도서 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본청과 구청, 사업소를 직접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을 전개해 ‘함께하는 인권나무 만들기’, ‘상호 존중 실천 방법 공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인권 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주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과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동 자생단체에 한정했던 교육을 시 출연기관과 민간위탁시설 등 전주시 산하기관까지 확대해 현장 중심의 사례별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주요행사와 연계한 ‘인권 홍보부스’ 및 인권공감 문화행사 등을 운영하며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인권정책 추진사업을 간략히 살펴보면, 공무원 및 시민대상 인권교육은 인권의식 제고 및 인권친화적 조직문화형성을 위한 맞춤형 인권교육이다. 향후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신규공무원 인권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는 사회와 조직속 인권침해 사례분석, 인권존중 문화실현을 위한 개인과 사회의 역할탐구를 하게 된다. 
아울러 공무원 대상 ‘안녕, 인권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 달에 실시됐던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힙 개념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등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권영화를 추천했다. 
이에 이강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행사 참여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면서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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