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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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5.03.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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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가 25일 덕진구청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며, 신속한 화재 대응과 인명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긴급출동 시 소방차의 원활한 이동을 유도하고,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출동 시간을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소방차가 교차로 진입 시 신호등을 직접 제어함으로써 교통 정체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도로 상황에 따라 긴급차량의 이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출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에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함께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모래내시장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전주시 관계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39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긴급차량이 접근할 때 올바른 대처 방법과 양보 운전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3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시와 협력해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신문고’ 어플을 활용한 신고 시스템을 적극 운영해 소방차가 원활하게 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준모 대응총괄팀장은 “화재와 구조·구급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현장 도착”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활용이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방차가 출동할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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