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지난 20일 제342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임실군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및 예산안 4건 등을 포함한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또한, 2025년 예산안은 내년도 교부세를 비롯한 국비 대폭 감소에 따라 군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군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고려한 효율적 예산 운영을 목표로 총 5072억원으로 최종 편성했다.
장종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를 타도하기 위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은 국회와 국민이 함께 이룬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국회가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의 의지를 따랐듯이, 우리 임실군의회 또한 군민의 뜻을 충실히 따르는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실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이후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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