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 준비를 돕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애 경력 설계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가 주관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민간 일자리로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었다.
교육을 진행한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을 운영, 5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지원, 취업알선, 사회 참여기회 제공 등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박종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재취업 교육을 통해 본인의 일 경험과 역량을 사장시키지 않고 우리 사회 발전의 소중한 동력으로 다시 자리매김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중년들이 가진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시킬 수 있는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도록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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