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합창단과 국악단, 교향악단 등 예술단별로 연말을 따뜻하고 풍성한 음악으로 채워줄 ‘2024년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립합창단과 전주시립국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은 각각의 특성을 담아 연말연시를 맞아 남녀노소 모두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이어 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사전에 오디션으로 선발된 51명의 시민국악단과 함께하는 ‘전주시립국악단&프로젝트 전주시민국악단 多(다)함께’를 개최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음악으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많이 마련했다”면서 “전주시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연말의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 입장권은 나루컬쳐(1522-6278)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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