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여성결혼자 한국어교육 농협에서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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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여성결혼자 한국어교육 농협에서 책임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08.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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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전주대 산학협력 한국어교원양성 강사 배출

전북농협과 전주대는 6일 이민여성 결혼자 한국어교육을 위한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21명의 한국어강사를 배출했다.

과정을 수료한 강사는 각 지역에서 다문화가정 및 이민여성결혼자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외국인에게 한국어과정을 교육할 수 있는 한글강사 자격증 부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한국어교원능력검정시험(한국어 교원 3급 자격증 취득) 응시자격을 취득할 수가 있다.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은 전북농협이 다문화 여성대학과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농협이 특성상 한글지원 강사가 필요함에 따라 여성복지와 자기개발지원자를 선정해 전주대와 산학협력으로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주말을 이용해 지난 3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5개월 동안 실시했다.

김종운 농협본부장은 “수료식에서 한글강사 자격을 부여받은 만큼 이민여성결혼자 에게 더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다문화가정이 우리이웃으로 정착하는데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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