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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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9.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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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건물·수송·폐기물 등 총 7개 분야 

기후 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해야 할 비전과 전략,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대책 등을 담은 중장기 계획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인태 부시장과 자문위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국가 및 전북특별자치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전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계획’ 수립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전주시의회,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등을 거쳐 내년 3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고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전주시의 정책이 실질적으로 반영돼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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