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늘봄학교 치유농업 운영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오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우림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치유농업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경험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것은 물론, 자아존중감과 또래 관계 개선, 생명의 소중함 인식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학년별로 1개반씩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방정희 전주시 농업기술과장은 “치유농업을 매개로 모든 학생이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고, 치유농장주와 치유농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수요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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