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0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정자마루 국악 콘서트)가 오는 7일~8일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7(비전마을 정자 앞)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며, (주)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한국예술종합학교 지주회사)가 주관하는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시 관계자는 “운봉읍 화수리에 위치하고 있는 비전·전촌마을은 판소리 중시조인 송흥록, 국창 박초월 생가와 국악의 성지가 있어 판소리 명창들의 고향이자 동편제 탯자리”이며 “이곳에서 펼쳐지는 멋진 국악 공연의 매력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과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남원시 문화예술과(063-620-6157) 또는 예술마을 프로젝트 사무국(02-966-6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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