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귀성객·관광객의 불편 사항에 즉각 대응시민·귀성객·관광객의 불편 사항에 즉각 대응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완산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 동안 △이웃사랑·나눔 복지 △가로정비·교통 △청소·위생 △공원·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총 4개 분야에 대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추석 연휴 5일 동안(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구청 내에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함으로써 각종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전주를 찾는 귀성객과 전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환경정화 활동도 추진된다. 종합대책 기간 중 도심 불법 광고물, 개방화장실과 공원, 하천 등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나아가, 한옥마을과 서부신시가지 등 방문객 쓰레기 상습 투기 취약지 7개 중점관리구역에는 환경관리원이 배치되고 기동처리반이 운영되는 등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완산구는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점검반 4팀을 꾸려 전통시장과 마트 등 명절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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