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학생과 시민을 위한 수영장과 스포츠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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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학생과 시민을 위한 수영장과 스포츠센터 짓는다.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8.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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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는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가칭)지역연계 복합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1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빠르면 2028년에는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역연계 복합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대학내 두드림센터 옆 부지에 연면적 8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316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이 중 90%는 국비로 부담하고, 군산시가 10%를 지원한다.
복합센터는 ▲수영장 ▲거점형늘봄센터 ▲교육연구시설(디지털스포츠센터 등) 등으로 배치될 예정으로이며, 수영장과 거점형늘봄센터는 군산시에서 유지관리와 운영을 맡고, 다양한 예체능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은 대학에서 지원한다.
수영장 외에도 스크린 승마, 스키, 조정, 골프, AR클라이밍 등 학생과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스포츠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군산대학교와 군산시는 파트너십을 이뤄 올해 5월 교육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올해 12월 최종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에 최첨단 기능을 갖춘 수영장과 디지털스포츠센터가 들어선 지역연계 복합시설이 건립되면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됨을 물론 최신 시설을 통해 새로운 지역 스포츠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국립군산대학교 관계자는 “지역역계 복합센터 건립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학생과 시민들의 체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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