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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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8.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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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책의 도시’ 전주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 도서관 47개 관(시립도서관 12, 복합문화센터, 작은도서관 34) 등 전주 곳곳에서 특별행사와 도서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 총 84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은 각 도서관별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특별행사로 39개 관(시립도서관 12개, 공립작은도서관 26개, 복합문화혁신센터)에서 9월 한 달 동안 연체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들에게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이 있으며, 이 외에도 △과년도 잡지 배부 △책쿵20 도서 다대출자 포인트 지급 △책쿵20 SNS 인증 이벤트 등이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공연으로 △달빛공연 ‘플루트로 만나는 클래식과 대중음악’(금암도서관) △테마가 있는 열린음악회(효자도서관) △토요가족극장 ‘버블 매직쇼’(삼천도서관) △인형극 ‘쥐와 고양이, 책을 먹는 도깨비’(완산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9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독서의 달 9월 전주지역 13개 도서관에서는 글로 만난 세계 ‘수상작 원서·번역서 전시’(서신도서관),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삼천도서관), 그림책이 있는 푸른 정원 이야기(금암도서관) 등 도서관별로 각기 다른 주제로 이용자들을 위한 주제별 도서 전시도 만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독서의 계절에 마련된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책과 함께 누리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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