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가중요시설 드론폭발물 테러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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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가중요시설 드론폭발물 테러 훈련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8.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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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진행

 

전주시는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농촌진흥청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제9585부대2대대, 7공수 특전여단, 전북경찰청, 덕진경찰서, 덕진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드론폭발물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주지역 국가 중요시설에서 테러 발생시 민·관·군·경 및 소방의 합동 대응 능력을 높여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미상의 비행물체 2대가 국가중요시설을 테러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상자 구조 및 화재진압, 테러범 생포 및 응급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의 실제 대응 훈련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훈련은 전시상황과 테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드론을 이용한 공격으로부터 전주지역 국가 중요시설을 보호하는 과정이 재현됐다. 
 훈련에는 전주시 통합방위원회 위원들이 참관했으며, 통합방위요소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등 공조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각종 재난 및 비상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지역 안보를 위해 힘써 주시는 군·경·소방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통합방위요소간 긴밀한 협조·공조를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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