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이하 전당)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신문지를 활용해 놀이도구를 만들어보는 우리놀이 체험행사 ‘제기 투호 핫스팟’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사람들에게 읽히고 버려지는 폐신문지를 새활용해 놀이도구로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폐신문지로 제기를 만들어 제기차기, 협동제기 등 다양한 제기놀이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에 현대화를 접목해 개발한 △탁구공 투호 △사방투호 등의 미션형 체험과 △추억의 뽑기 △컬러링 손거울 기념품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어릴 적 버려지는 신문지로 제기나 딱지 등을 만들어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기억은 추억 속 동심으로 남아있다”며 “이번 행사가 어른과 아이의 동심을 이어주고 우리놀이를 즐기며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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