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여름 실내 휴가 장소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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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여름 실내 휴가 장소로 주목
  • 황신영 기자
  • 승인 2024.07.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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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맛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에서 보내는 특별한 ‘박캉스(박물관+바캉스)’가 주목받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여름, 국립전주박물관은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시원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휴식과 체험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한다. 

현재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와 더불어 특별전 ‘미륵의 마음, 모악산 금산사’와 ‘제32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림展’이 열리고 있다. ‘미륵의 마음, 모악산 금산사’는 다가오는 8월19일까지, ‘제32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림展’은 9월2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서예인문학 ‘시작(始作)’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마을 보물찾기, 문방사우를 찾아라!, 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미륵의 마음, 모악산 금산사, 금산사로 소풍가요가 준비돼 있다. 
또한, 다가오는 8월3일 문화행사 백드롭 페인팅과 8월17일에는 문화공연 소가 된 게으름뱅이가 예정돼 한여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휴식을 제공할 전망이다.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 역시 만들 수 있다.
문화행사 및 교육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박물관이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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